롯데물산 롯데월드몰·타워, 아태소매업자대회 참가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롯데월드몰∙타워를 총괄하는 롯데물산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17회 아시아∙태평양소매업자대회(Asia Pacific Retailers Convention & Exhibition)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아태소매업자대회'는 아∙태지역의 유통산업 발전도모를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취지로 열린다.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 17개국 3000여명의 주요 유통기업 CEO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대규모 유통올림픽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29일 세션에서 '롯데월드몰의 현황 및 개요(The Present Sate And Outline of Lotte World Mall Tower)'라는 주제로 롯데월드타워 건설 현황, 경제적 파급효과,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발표했다. 특히 초고층빌딩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기여하는 효과들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필리핀 상공회의소 마들란사카이(Madlansacay) 주택건설의회 회장은 "롯데월드몰∙타워를 통해 대한민국 유통업계의 위상을 다시 보게 됐다"며 "내년에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꼭 한번 직접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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