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최종 공모가 6만5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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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최종 공모가 6만5000원 확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2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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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최종 공모가 6만5000원 확정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지난 19~2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가 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2일 더블유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공모가는 희망밴드인 5만1000~6만1000원를 훌쩍 넘어선 가격이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277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05년 코스닥시장 통합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더블유게임즈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약 1조1108억원에 달한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851개의 기관이 참여해 413.8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427건이 6만5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건수도 303건이었다.

더블유게임즈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6~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처는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KDB대우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키움증권이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더블유게임즈 김가람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게임 유저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시장점유율 10%를 점유하며 오는 2018년 '글로벌 탑티어(Top Tier)'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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