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4분기 실적감소 예상…목표가↓" - 하이투자
상태바
"원익IPS, 4분기 실적감소 예상…목표가↓" - 하이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원익IPS에 대해 실적 개선세가 4분기 들어 둔화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2000원으로 낮춘다고 2일 밝혔다.

송명섭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6% 증가한 2145억원, 영업익은 전분기비 244%늘어난 4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전자의 48단 3D 낸드(NAND)와 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 SK하이닉스의 M14라인 투자 등으로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4분기엔 삼성전자의 디램(DRAM), 3D 낸드 투자가 미뤄지거나 줄면서 실적 개선세가 전분기 대비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비 13% 증가한 6298억원, 영업익은 전년비 16% 늘어난 106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실적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규 투자 조기 재집행 여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