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2015 브릭 코리아 컨벤션' 진행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이동호)은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 '2015 브릭 코리아 컨벤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컨벤션은 브릭랜드(회원수 약 3만9000명), 브릭인사이드(회원수 약 2만5000명), 브릭스월드(회원수 약 2만2000명), 클리앙 레고당(회원수 약1200명) 등 국내 주요 레고 동호회와 함께 진행한다. 국내 레코 컨벤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컨벤션에는 작품수만 270여개로 영화∙드라마 묘사 작품, 국내외 유명 건축물을 묘사한 작품, 인물 묘사 작품 등이 전시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적인 체험형 이벤트는 만 5세 미만 아이만들 위한 전용 블럭인 듀플로를 부모님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듀플로존', 다양한 종류의 레고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자유창작존', 레고로 만든 '포토월' 등 이다.
특히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덴마크 본사의 레고 디자이너 프레데릭 롤랑이 방문해 국내의 아마추어 레고 창작자들을 만나 작품을 함께 제작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키덜트 족을 겨냥한 대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키덜트족의 대표 아이템인 '레고' 동호회 회원 170여명이 직접 만든 다양한 창작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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