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올 추석 건강식품·과일 인기…1만원 미만 상품 판매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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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올 추석 건강식품·과일 인기…1만원 미만 상품 판매량 증가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23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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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올 추석 건강식품·과일 인기…1만원 미만 상품 판매량 증가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올 추석선물로 건강기능식품, 과일 등이 예년에 비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1만원 미만의 저렴한 상품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추석선물세트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매출은 지난해 추석 2주전 기간(8월25일~31일)보다 약 2배 증가했다.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인 객단가는 1.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판매된 추석선물세트를 살펴보면 견과류, 홍삼, 과일(배), 잼, 햄 세트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작년 같은 기간에 생활용품과 햄, 식용유 세트가 많이 판매됐다면 올해는 건강식품과 과일이 특히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특이한 점은 견과류, 양말, 잼 세트 등 1만원 미만 선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판매량 또한 증가했다는 점이다. 올해 추석선물 판매수량 기준 상위 10개 제품 중 8개가 1만원 미만 상품이었다.

고가 상품 중에서는 한우의 판매량은 감소하고 비타민, 홍삼 판매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 엄상규 신선식품팀장은 "올해는 과일 풍년으로 저렴한 가격에 과일을 맛볼 수 있는 만큼 과일 선물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한우 가격이 높아지면서 판매량에 영향을 끼쳤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보조식품 판매량은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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