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초여건 개선 가능성 커" - 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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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초여건 개선 가능성 커" - 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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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기초여건 개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박진형 연구원은 "은행주 하락 원인은 위안화 절하에서 촉발된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 부각과 그에 따른 외국인 매도 때문"이라며 "실제로 KRX은행업지수는 위안화 절하가 단행된 지난 11일 이후 6.1% 떨어져 코스피 하락폭 3.3% 대비 낙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우리은행 연체율은 0.75%로 2013년 말 1.14%, 작년 말 0.88% 대비 하락 추세며 이는 부실자산 감소로 이어져 대손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배당수익률은 중간배당 250원을 포함해 5.5%로 예상된다"며 "은행권 최고 수준의 배당 매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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