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J,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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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CJ,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 개최
  • 이호영 기자 eeso47@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13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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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서 K-POP 콘서트∙불꽃쇼 등 볼거리 다양

LG∙CJ,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 개최
15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서 K-POP 콘서트∙불꽃쇼 등 볼거리 다양

[컨슈머타임스 이호영 기자] LG(회장 구본무)와 CJ(회장 이재현)는 오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LG와 CJ가 주최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시, 한화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광복 70년을 기념하고 최근 메르스 여파와 경기 침체로 저하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는 의미에서 '희망 찬 미래로의 도약', '역동적 대한민국'이 주제다.

페스티벌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인디 밴드 공연 ▲국내 정상급 케이 팝(K-POP) 가수 대거 출연 'K-POP 콘서트' ▲대규모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콘서트에 앞선 '역동 스테이지'에서는 오후 3시부터 미래 K-POP 주역인 인디 밴드들의 무대가 꾸며진다. 데이브레이크, 슈퍼키드, 로큰롤라디오 등이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창조융합센터 지원을 받는 신예 뮤지션들도 멘토와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밴드 타이탄은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전설적인 베이시스트이자 그룹 사랑과 평화의 멤버였던 송홍섭 호원대 교수는 블루파프리카와 무대에 오른다.

또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과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POP 콘서트는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메인 무대 '신바람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싸이와 성시경, 여성 듀오 다비치 외에 요즘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 인피니트, AOA 등 국내 정상급 K-POP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K-POP 콘서트 종료 후 9시 30분부터 40분 동안 대규모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행사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불꽃쇼는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20분 동안의 'DJ쇼'로 막을 연다. 광복 70년의 의미를 담은 영상과 스토리텔링으로 20분 동안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불꾳쇼는 한화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으로 개발한 '도깨비불', '상모', '눈물' 등의 불꽃 제품과 하늘을 비상하는 '불새' 등이 나타나는 등 국제적 수준의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불꽃쇼가 역동적인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한편 이날 LG와 CJ는 행사장 내에 창조경제 전시존을 마련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협력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LG는 뷰티∙바이오∙에너지 분야 창조경제의 혁신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LG와 벤처기업의 공동 연구 개발로 탄생한 구슬 모양 캡슐 화장품, OLED 조명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또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으로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 생활상도 소개한다.

CJ는 문화창조융합센터 멘토링을 받고 CJ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한류 플랫폼인 'KCON'에 진출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 중인 기업들의 부스를 설치한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체험와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도 마련한다. 체험존에는 가족체험형 모바일 게임 '밋업'과 뷰티 팝업 스튜디오가 마련돼 얼굴과 헤어 메이크업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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