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 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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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 NH투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05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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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NH투자증권은 CJ오쇼핑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23만2000원으로 하향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자의견 '보유(HOLD)'는 유지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457억원으로 컨센서스인 596억원을 대폭 하회했다"며 "별도영업이익 역시 193억원으로 컨센서스 313억원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동사가 2분기 크게 부진한 이유는 백수오 보상 비용 40억원이 반영됐고, 모바일 마케팅 관련 비용 62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경쟁 심화로 연결 자회사 CJ헬로비전의 매출이 5% 감소하고 영업이익 정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결기준 3분기 총매출액은 1조800억원,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년동기 영업이익 495억원의 낮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정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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