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CJ 에어타운' 인천국제공항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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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CJ 에어타운' 인천국제공항에 세운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30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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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CJ 에어타운' 인천국제공항에 세운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인천국제공항 내 'CJ 에어타운'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3층 식음시설에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매장은 총 12개다. 현재까지 6개 매장을 개장했고 올 9월 그랜드 오픈에 맞춰 모든 매장을 열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CJ푸드빌은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CJ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는 비비고, 빕스, 뚜레쥬르, 투썸커피, 계절밥상 등 자사 외식 브랜드를 공항 특성에 맞게 변형시켰다.

지난 27일 문을 연 '비비고 계절밥상'은 이러한 맥락의 일환이다. 비비고 계절밥상은 글로벌 고객에게 한국의 일상식을 전하는 한식 복합 공간으로 기획됐다. 비비고 코너, 계절밥상 코너, 추억의 간식 코너 총 3구역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빕스 공항 버전인 '빕스 익스프레스'는 총 40석 규모의 바비큐∙샐러드 전문 브랜드다. 기존 스테이크 하우스 형식 매장과 차별화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형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밖에도 '뚜레쥬르 카페'는 커피와 즐기기 좋은 간식형 베이커리, 간편식을 제공한다. 3층 출국장에는 키오스크(kiosk) 형태로 빠른 메뉴 주문이 가능한 '투썸커피'가 운영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공항 식음 트렌드는 차별화된 자국의 레스토랑을 입점시켜 그 나라의 식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라며 "국내 토종 외식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배치해 글로벌 관광객들이 '한국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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