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에스원에 대해 전사업부문 고른 성장으로 2분기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6% 오른 4696억원, 영업이익은 15.1% 상승한 465억원 등을 기록했다"며 "시스템 보안서비스의 경우 해약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15만원 이상의 고가상품 비중확대로 호실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보안상품 부문 매출액은 김포·제주공항 외곽경비와 관계사 해외, 국내 사이트 수주 증가로 전년대비 15.0% 증가한 898억원을 기록했다"며 "건물관리부문 매출액도 전년대비 11.3% 상승한 10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1% 오른 1조8750억원, 영업이익은 13.3% 성장한 1952억원 등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