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 파격 디자인 맥주 고정관념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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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 파격 디자인 맥주 고정관념 깼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23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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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 파격 디자인 맥주 고정관념 깼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기존 맥주의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맛으로 무장한 프리미엄급 신제품 '카스 비츠(Cass Beats)'를 출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330ml 병 제품 1종류만 선보인다. 이달 말부터 클럽, 바, 카페,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새로움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했다는 게 오비맥주 측의 설명이다.

오비맥주 본사인 AB인베브의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을 처음 적용한 카스 비츠는 종전 맥주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파격적인 모양과 색상이 가장 큰 특징이다.

흔한 갈색 톤 대신 강렬한 코발트블루 색상에 좌우 비대칭의 굴곡진 곡선형 라인이 눈길을 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사전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디자인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카스 비츠 이미지를 본 소비자 중 69%가 새롭고 독창적인 패키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51%는 구매의향이 있다고 답해 새로움을 갈망하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카스 비츠의 알코올 도수는 5.8도. 평균 5도 미만의 일반 맥주들에 비해 알코올 함량이 높은 편"이라며 "제조과정에서 맥즙 당(糖)의 발효도를 극대화하는 EDBT공법(Extra Drinkability Brewing Technology)을 통해 진하고 쓴 풍미는 줄이는 대신 부드럽고도 깔끔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맥주 소비에서도 다름과 새로움을 갈망하는 '트렌드리더'들이 신제품이 지향하는 핵심 고객"이라며 "사교적인 모임을 선호하며 특히 EDM 페스티벌, 콘서트 같은 역동적인 현장에 열광하며 일할 때는 열심히 일에 집중하지만 일과 후엔 주도적으로 여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4일 강남, 홍대, 이태원 등 3개 지역에서 '카스 비츠 파티' 개최를 시작으로 내달 8일 이태원 해밀턴 호텔 풀파티, 14일 EDM 음악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등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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