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낭카' 대비 중대본 가동
상태바
태풍 '낭카' 대비 중대본 가동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17일 09시 0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 '낭카' 대비 중대본 가동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제11호 태풍 '낭카'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가동됐다.

국민안전처는 11호 태풍 낭카가 남해와 동해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태풍 낭카는 다음날 오전 3시 독도 동쪽 약 180㎞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울릉도와 남·동해안 지역은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60㎞ 육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던 낭카의 영향으로 인천·김해와 일본을 잇는 국제선 항공 3편이 결항했다.

또 강릉·묵호·포항에서 울릉도 사이, 여수와 거문도 사이 등 7개 항로 여객선 15척도 운항을 취소했다.

안전처는 태풍 경로에 있는 자치단체에 재해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태풍 영향권 안에 있는 주민은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