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선데이토즈에 대해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로 실적회복이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1000원은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애니팡2' 이후 흥행에 성공한 신작이 부재하면서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하반기 4~5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상하이 애니팡'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4분기 '애니팡 맞고(가칭)' 국내 출시, '애니팡2' 북미∙유럽 출시가 예상된다"며 "특히 '상하이 애니팡'의 경우, 마작룰을 적용한 퍼즐게임으로 향후 중국 진출 때 흥행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기대비 35.5% 오른 686억원, 영업이익은 41.7% 상승한 282억원 등으로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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