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 등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경우 24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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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 등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경우 24개 병원
  • 이수영 기자 s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07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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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브리핑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조치를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 등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경우 24개 병원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정부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365서울열린병원, 아산서울의원, 대전대청병원, 건양대병원 등 6곳이다.

확진환자가 경유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의원,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평택 365연합의원, 평택 박애병원, 평택 연세허브가정의학과, 가톨릭성빈센트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메디홀스의원,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군포 성모가정의학과의원, 오산한국병원,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대천삼육오연합의원, 순창 최선영내과의원 등 18곳이다.

최경환 총리대행은 "정부는 메르스 차단의 최대 고비인 6월 중순까지 지자체•민간•군•학교 등 모두가 참여하는 총력 대응체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대응활동에 필요한 예산은 재난 관리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해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메르스 유행 사태와 관련된 모든 환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하루빨리 쾌유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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