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콕콕]수상스포츠 의류가 비치웨어 트렌드로 '래시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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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콕콕]수상스포츠 의류가 비치웨어 트렌드로 '래시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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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나 발진을 예방하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 지난해부터 트렌드로 떠올라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지민 기자]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명확히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패션 용어, 패션 잡지를 넘기다가 갸우뚱했던 단어 혹은 이번 시즌 잇 패션 아이템의 정확한 명칭과 뜻.

<러브즈뷰티>는 '패션콕콕'을 통해 궁금했던 모든 패션 용어를 콕콕 집어 짤막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그 열네 번째는 '래시가드(rash guard)'.

래시가드는 스판덱스와 나일론 또는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달라붙는 소매가 긴 수중용 상의를 말한다.

수중 활동 중 생길 수 있는 상처나 발진(rash)을 예방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며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같은 수상스포츠용 의류이기 때문에 주로 서퍼들이 애용해 왔다.

   
 

특히 소매가 길어 자외선 차단과 체온 보호 효과가 있어 일반 수영복에 비해 여러모로 실용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래시가드는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부터 비치웨어의 핫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아웃도어, 수상 레저용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여성의류, 스트릿 패션 브랜드도 기본형부터 크롭톱 등 다양한 디자인의 래시가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치웨어로 즐기는 것이니 만큼 상큼한 컬러와 패턴을 고르되 하의로 입는 보드쇼츠 등과 조화롭게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

[사진 = MLB, 올리브데올리브, 크리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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