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인증 중고차' 소비자 선택의 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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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인증 중고차' 소비자 선택의 폭 넓힌다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5월 28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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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인증 중고차' 소비자 선택의 폭 넓힌다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신개념 중고차 거래 서비스인 'BMW 프리미엄 셀렉션'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2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2005년부터 프리미엄 셀렉션을 시행하고 있다. 중고차를 대상으로 12개월, 2만km 무상보증과 투명한 정비이력 제공, 할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에는 인터넷 서비스도 시작했다. 동종 업계 최초로 중고차 매매 웹사이트(www.bps.co.kr/index.do)를 오픈하면서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전국의 모든 인증 중고차를 쉽게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현재 중고차 매매 가격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작년 11월에는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바일에서의 접근성을 높였다.

   
 

무사고 5년·10만km 이하의 BMW와 미니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는 게 BMW 프리미엄 셀렉션의 특징이다. 총 72개 항목의 정밀점검을 거쳐 엄격하게 차량을 선별한다.

구매자들에 대한 혜택도 프리미엄 급이다. 12개월·2만km의 무상보증은 물론 24시간 긴급출동, 정밀 차량 체크, 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BMW는 이 같은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하며 5월 현재 전국에 10개의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2개의 전시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 사업은 사업 시작 10주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작년 45% 성장한 3800대의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 역시 두 자리수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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