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현지인 강사 양성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 서비스 강사 양성에 나선다.

21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은 올해 KOICA(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사업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다. 베트남 하이즈엉성과 함께 다음달부터 저소득층 여성 자립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6명의 예비 베트남 서비스 강사들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국에 초청했다.

교육기간 동안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서비스 본질의 이해, 전화응대 요령, 이미지 메이킹법,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미소 짓기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여성직업훈련 센터에서 서비스 강사로 근무하며 베트남 여성의 사회 진출 증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