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미국 조기 출시 여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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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미국 조기 출시 여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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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미국 조기 출시 여부 관건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삼성증권은 20일 셀트리온에 대해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 조기 출시 여부가 주주 가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승우 연구원은 "레미케이드 미국 특허가 만료되는 2018년 9월까지 판매되지 못한다면 램시마는 미국에서 다른 3개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와 동시에 경쟁을 시작해야 한다"며 "2017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4개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게 시장 대부분을 뺏길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램시마의 미국 조기 출시 가능성을 60% 정도로 예상된다"며 "미국 조기출시 여부에 따라 셀트리온의 주주 가치는 11만7000원~4만6000원까지 움직일 수 있으며 현 상황에서는 객관적인 증거가 불충분하므로 어느 한 쪽으로 단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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