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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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5월 15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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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탁월한 사운드 재생 능력과 휴대성을 겸비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니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SRS-X55와 SRS-X33은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뛰어난 음질을 구현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워크맨 등 다양한 음악 재생 기기와 원터치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돼 있는 경우 음악을 듣는 동안 전화가 걸려오면 고감도 무지향성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외부 오디오 입력 단자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기기와 유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SRS-X55와 SRS-X33에는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블루투스 기술 대비 약 3배 이상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코덱 LDAC™을 탑재, 워크맨 NW-ZX2 등 LDAC를 지원하는 플레이어와 연결 시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뛰어난 음질을 구현한다.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는 MP3 및 블루투스 전송 코덱 등에서 손실 압축된 음원을 복원 및 보완해 본래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재생해준다.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하는 S-Master 디지털 앰프와 저음부터 고음에 이르기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전달하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 Audio+) 기술도 적용됐다.

컴팩트하고 심플한 직육면체 디자인으로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처리됐다. 날카로운 각에 음파가 부딪혀 반사되면서 사운드를 간섭하는 회절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SRS-X55는 약 1.2kg의 무게로 이동성이 뛰어나다. 휴대용 스피커의 한계를 뛰어넘는 30W 출력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야외 사용시에도 무리가 없도록 약 10시간 연속 무선 재생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블루, 레드, 블랙, 화이트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소니스토어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SRS-X33은 약 730g의 가벼운 무게와 약 185mm x 60mm x 59mm 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됐다. 작은 본체 크기에도 2개의 34mm 풀레인지 스피커를 탑재했다. 약 12시간 동안 무선으로 음악 재생이 가능한 USB 충전식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블루, 레드, 블랙, 화이트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소니스토어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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