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간식 나눠주며 직원 격려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구조조정과 검찰수사로 고전하고 있는 포스코의 권오준 회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간식과 이메일로 임직원을 격려했다.

권 회장은 임원들과 함께 8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권 회장은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감사나눔 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전날 앱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힘들 때일수록 서로 감사하고 격려함으로써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포스코 더 그레이트(위대한 포스코)' 재창조의 길로 전진하자"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여헌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