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6년형 SM3 네오 출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스마트 미러링 등 편의사양을 대폭 늘린 '2016년형 SM3 네오(Neo)'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차는 등급별로 다양한 기본 옵션들을 추가하고 가격 변동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등급별로 1590만∼1998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는데 이는 2014년형(1575만∼1995만원)에서 소폭 올린 수준이다.
특히 인기가 높았던 LE 트림을 부활시키면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KB), 17인치 블랙 투톤 알로이휠, 프런트 하단 듀얼 크롬바 등의 사양들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RE 트림에는 블랙 가죽 시트를 기본 제공하면서 뉴 SM7 노바, SM5 노바에 적용됐던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한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T맵 내비게이션을 통신사 구분없이 차량내 모니터에 그대로 띄울 수 있고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 사진, 비디오 또한 구현할 수 있다.
공인복합연비는 이전 모델과 같은 15.0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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