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개발 및 생산전문업체인 케이엔더블유(대표 오원석)는 1주당 100원 현금배당을 실시 한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케이엔더블유는 지난 2011년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올해 다시 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 주식수는 551만2230주 배당금 총액은 약 5억5000만원이다.

케이엔더블유는 3분기 누적 매출액 567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 순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8%, 당기순이익은 400% 늘어났다.

지난해 3분기까지 국내 디스플레이 사업부와 해외 자동차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각각 60%, 40%다. 특히 해외 자동차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이 연평균 30%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1년 첫 배당 이후 3년 만에 다시 배당을 실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실적 상승 및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 등 다양한 노력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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