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판교테크노밸리 '메이플스토리' 넥슨 발목 잡던 '과잉' 규제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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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판교테크노밸리 '메이플스토리' 넥슨 발목 잡던 '과잉' 규제는 어떻게…?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0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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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판교테크노밸리 '메이플스토리' 넥슨 발목 잡던 '과잉' 규제는 어떻게…?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경기 성남시에 조성될 '제2 판교테크노밸리'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게임산업의 과잉 규제 논란이 새삼 화제다.

20일 관계자에 따르면 판교태크노밸리는 포스코, 삼성, NHN, 넥슨 등 870개 기업이 입주한 IT산업의 메카다. 국내 게임산업 매출 10대 기업 중 7개가 위치한 지역으로 우수한 인프라와 창업지원이 더해지면 혁신적인 발전이 가능한 지역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까지 2300억원을 투입해 산업을 키우겠단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대대적인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게임산업 과잉 규제가 관련 업체들의 성장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업계 측은 설명했다. 셧다운제, 웹보드게임 규제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혔다.

경기개발연구원이 작년 6월을 기준으로 셧다운제 시행 이후 계획된 게임제작을 철회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중견기업이상은 7.9%, 중소기업 24.5%로 확인됐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제2 판교테크노밸리, 과연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지", "제2 판교테크노밸리, 게임산업 더욱 부흥하길", "제2 판교테크노밸리, 말로만 하지 말고 진가를 보여줘라"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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