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 순매도에 하락…1910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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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 순매도에 하락…1910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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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하락하면서 1910선도 위협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외국인 순매도도 강화되고 있다.

15일 코스피는 2.56포인트(0.13%) 하락한 1911.1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914.06으로 하락 출발했다. 기관의 순매수에 1919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순매도 강화로 하락전환했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1월 기준금리를 현행 2.0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내린 후 3개월 연속 동결이다.

외국인은 8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184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169억원 순매수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과 같은 246.2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5계약과 29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도 3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18억5000만원, 43억20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전날과 같은 13.86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02% 하락하고 있으며 은행과 증권은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은 2.23%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5000원(0.37%) 하락한 134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POSCO는 3.37% 급락하고 있다. 또 삼성생명과 기아차는 2%이상 빠지고 있으며 현대차도 1.68% 밀리고 있다.

반면 NAVER와 제일모직은 3%이상 오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삼성에스디에스도 1%이상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3.57포인트(0.62) 오른 577.74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억원과 19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연기금도 44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3.28% 상승하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는 2%이상 오름세다. 또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는 1%이상 뛰고 있다. 반면 운송, 금융, 기타서비스는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가 5200원(3.60%) 오른 1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로엔도 3.19% 뛰고 있다. 또 셀트리온, 동서, CJ E&M은 1%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와 웹젠은 2%이상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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