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건기식 '검은콩 펩타이드' 출시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농심은 건강기능식품 '검은콩 펩타이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체지방, 혈압, 혈당 감소 등의 효과에 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검은콩 펩타이드'는 서목태라 불리는 국내산 쥐눈이콩에서 추출한 생리활성 펩타이드를 액상화한 것으로 농심이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제품 1병(30ml)에는 쥐눈이콩 200여개 분량인 펩타이드 4.5g이 들어있다.
'펩타이드'란 단백질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의 결합체다. 특히 콩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로 양질의 아미노산과 생리활성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예로부터 쥐눈이콩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콩으로 불렸다"며 "쥐눈이콩에서 추출한 검은콩 펩타이드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비만, 고혈압, 당뇨 등 현대인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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