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일반 라면보다 2배 굵은 면발 '우육탕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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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반 라면보다 2배 굵은 면발 '우육탕면' 출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13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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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반 라면보다 2배 굵은 면발 '우육탕면' 출시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농심은 일반 라면보다 2배 굵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우육탕면'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고기, 버섯, 각종 야채와 고추장으로 맛을 더했다.

농심에 따르면 '우육탕면'의 핵심은 면발이다. 국내 유탕면 중 면발이 가장 두툼하다.

'우육탕면' 면발은 일반라면(1.6mm)보다 2 배, 너구리(2.1mm)보다 1.5배 두껍고 납작한 형태다. , 창립 50주년을 맞는 농심은 두꺼운 면발 속까지 단시간에 익힐 수 있는 제면기술을 개발해 '우육탕면'에 처음 적용했다. '우육탕면'의 조리시간은 5분으로 너구리와 같은 수준이다.

쫄깃한 식감이 오랜 시간 유지되는 점도 특징이다. 면발의 퍼짐 정도를 알 수 있는 '식품물성실험'에서 일반 면보다 탄력성 등을 2배이상 길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농심은 형태가 살아있는 표고버섯으로 시각적 차별화와 맛의 조화를 높였다. 소고기와 고추장으로 맛을 낸 국물은 얼큰하고 진한 소고기 샤브샤브의 풍미를 느끼게 해준다.

농심 관계자는 "아주 굵은 면발의 '우육탕면' 개발은 국내 젊은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하는 한편 세계적인 추세에도 부합한다"며 "농심은 다양한 면발과 특화된 제품으로 국내 시장 공략은 물론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라면과 본격적인 시장 쟁탈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960 ~ 1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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