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1920선 하회…기관 2000억원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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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1920선 하회…기관 2000억원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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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2000억원 넘는 수매도에 하락하면서 1920선을 내줬다.

5일 코스피는 10.69포인트(0.55%) 하락한 1915.7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부터 시작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1903선까지 밀렸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하락폭을 만회, 1910선은 지켜내면서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55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303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6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75포인트(0.31%) 하락한 244.75에 거래를 마감했다.

베이시스는 0.49다. 거래량은 17만2533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423계약 늘어난 11만530계약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계약과 665계약을 순매수했으며 연기금도 48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438억5500만원 순매도며 비차익거래는 522억71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09포인트(0.72%) 내린 12.41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11.66% 급락했으며 증권, 전기가스, 건설, 화학이 1%이상 빠졌다. 반면 통신과 음식료는 1%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000원(0.23%) 오른 133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NAVER는 2.46% 뛰었다. 또 삼성생명과 SK텔레콤은 1%이상 올랐다. 반면 제일모직은 14.91% 급락했으며 삼성에스디에스도 2.52% 빠졌다. 또 한국전력, POSCO, KB금융은 1%이상 하락했다.

상한가는 크라운제가, 키스톤글로벌 2종목이며 상승 346개, 하락 460개, 보합 62개다. 하한가는 제일모직이 유일하다.

코스닥은 7.52포인트(1.36%) 오른 561.25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억원과 50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연기금도 56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가 4%이상 급등했으며 소프트웨어는 3.37% 뛰었다. 또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섬유의류가 2%이상 올랐다. 또 디지털콘텐츠,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정보기기, 금융 등은 1%이상 상승했다.

시총상위 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가 7300원(5.32%) 상승한 14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파라다이스와 원익IPS는 각각 3.00%, 2.18% 올랐다. 또 CJ E&M도 1.35% 뛰었다. 반면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2%이상 내렸으며 동서도 1.33% 빠졌다.

상한가는 원풍물산, 인탑스, 제일바이오, 다날, 디아이디, 갤럭시아컴즈, 다나와 등 18종목이며 상승 581개, 하락 383개, 보합 66개다. 하한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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