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타이어 업체 중 가장 높은 실적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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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타이어 업체 중 가장 높은 실적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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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대신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내년 타이어 업체 중 가장 높은실적이 기대된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 전재천 연구원은 "타이어 업체 중 내년 가장 높은 매출, 주당순이익(EPS) 성장 등이 예상된다"며 "매출은 전년대비 6% 오르고 EPS는 12%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능력의 경우 같은 기간 10.4%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전세계 타이어 수요 증가율이 둔화되는 국면에서 생산능력 증가만큼 판매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창녕 공장 생산능력 증가 효과는 올해 4분기부터 확인 가능하다"며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관세 부과가 결정되면 타이어 업종 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동사는 타이어 업종 내에서 생산 증가 효과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업체"라며 "4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5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수준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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