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중장년층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T청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T청춘은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7080가요·트로트·골든팝 등의 음악서비스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원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사진을 손쉽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족앨범, 신상에 문제가 생겼을 때 호출 버튼을 눌러 가족에게 본인 위치를 알리는 안심서비스 기능도 있다.
이밖에 돋보기, 손전등, 날씨·통화·데이터 정보 등 꼭 필요하지만 찾아 쓰기 어려운 기능을 담았다.
T청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T스토어나 앱마켓(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음악서비스만 월 3000원 정액제이며, 나머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T청춘 출시 기념으로 3만명의 고객에게 3개월간 음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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