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외투 무료 보관 '코트룸 서비스' 실시
상태바
대한항공, 외투 무료 보관 '코트룸 서비스' 실시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2월 01일 13시 3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대한항공(대표 지창훈)은 내년 2월28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자사 국제노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코트룸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동남아행 국제선 항공편을 다수 운항하는 김해공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24시간 이용이 상시 가능하며, 탑승수속 후 인천공항 터미널 3층 A지역 뒷편에 위치한 한진택배 카운터에 탑승권을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1명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5일이 경과하면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김해공항에서는 국제선 2층 B지역에 위치한 CJ대한통운에서 보관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5시40분부터 밤 9시30분이다. 인천공항과 동일하게 고객 1명당 외투 1벌을 5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일 경과 이후 하루 보관료는 500원이 추가된다.

대한항공은 코트룸 서비스를 공항에 위치한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부터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동남아와 하와이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탑승객 중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겨울철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