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다 송일국 "안중근 아들 친일행각 충격…연극 망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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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다 송일국 "안중근 아들 친일행각 충격…연극 망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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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너다 송일국

나는 너다 송일국 "안중근 아들 친일행각 충격…연극 망설여"

나는 너다 송일국이 안중근 아들 친일행각을 거론했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교회에서 열린 연극 '나는 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일국은 "초연 때 희곡을 받고 알았다. 안중근 의사의 아들 안준생이 이토 히로부미 아들에게 사과하고 손자와 의형제를 맺었다는 사실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연극의 희곡을 읽고 안 사실이다. 처음에는 이 작품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깊게 고민했다. 그럼에도 희곡을 읽고 이건 해야 된다고 느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이 연극에서 안중근 안준생 1인2역을 소화한다. 도마 안중근 의사의 서거 105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연극 '나는 너다'는 내달 27일부터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너다 송일국, 나도 이번에 처음 알고 충격", "나는 너다 송일국, 아버지의 위대한 독립운동을 왜 한번에 그랬을까", "나는 너다 송일국, 역사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연극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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