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아시안게임 차량2부제 |
인천아시안게임 차량2부제 실시…"'홀짝' 기억하세요"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차량2부제가 내달 4일까지 인천시내에서 실시된다.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중 강화군·옹진군·영종도를 뺀 인천시내에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는 홀수 날에, 짝수인 차는 짝수인 날에 운행 가능하다. 이 기간 중 시는 경찰과 합동 단속을 벌여 위반 차량에는 5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단속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그 외 시간이나 토·일요일(9월20~21일, 9월27~28일)에는 단속 없이 자율적으로 시행된다.
개·폐회식날에는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서구 연희동 주경기장 주변 도로(봉수대로, 국제대로, 염곡로)에 일반 차량이 다닐 수 없다. 시는 지하철 검암역·작전역·동암역·동인천역과 주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오후 2시부터 수시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아시안게임 차량2부제, 번거롭겠네", "인천아시안게임 차량2부제, 과태료 내기 싫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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