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김근탁)는 2L 엔진을 얹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마칸을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이 차는 2L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7마력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9초다.
223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복합 연비는 8.9km/L다.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4륜구통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가 기본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김근탁 대표는 "4기통 마칸은 6기통 엔진의 마칸 라인업에 못지 않은 또 하나의 강력한 성능의 스포츠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마칸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75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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