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이마트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가을 햇 꽃게를 업계 최저 가격 수준인 100g당 83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준비한 물량인 180t이 모두 소진된 만큼 올해는 약 40% 늘려 250t을 준비했다.
꽃게는 대형마트에서 가격 경쟁이 가장 치열한 품목 중 하나로 꼽힌다. 갑각류 소비 증가로 해마다 꽃게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면서 시즌 상품으로는 최고의 매출 비중을 보이기 때문.
이마트의 가을 햇 꽃게 100g당 판매 가격을 년도 별로 살펴보면 2011년 980원, 2012년 880원, 작년 830원으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이마트 원국희 수산 바이어는 "충분한 물량 확보로 보다 많은 고객분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살이 꽉 찬 맛있는 꽃게를 공급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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