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실속형 제품으로 추석 선물세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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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실속형 제품으로 추석 선물세트 시장 공략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18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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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CJ제일제당은 2만~5만원대의 중저가 추석 선물세트를 앞세워 5000억원 규모의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대비 물량을 10% 수준 늘려 180여종, 720만 세트를 선보인다.

'스팸세트'의 경우 '스팸단품세트', '스팸고급유세트', '스팸연어세트', '스팸스위트세트' 등 다양한 세트로 준비했다. 가격대도 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올해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만원대의 중저가 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강화했다.

스팸클래식(200g*9)으로만 구성된 '스팸8호'(3만4800원), 스팸클래식(200g*6)과 알래스카연어(100g*6)으로 구성된 '스팸연어2호'(4만6800원)가 올 추석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만으로 구성한 '특선세트'에도 큰 변화를 줬다. 스팸, 고급유, 연어캔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구성품들을 담았다.

'특선1호'(4만3800원)는 스팸클래식(200g*4), 백설 포도씨유(500ml*1), 백설 카놀라유(500ml*2), 오천년의신비 명품천일염(140g*1), 오천년의신비 명품구운소금(180g*1), 자연재료 산들애 국내산 한우(100g*1), 백설 진한참기름(80ml*1)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2만~5만원대의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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