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세계 바텐더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한 '2014 페르노리카 바텐더 챔피언쉽'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5일까지 페르노리카 바텐더 챔피언쉽 공식 웹사이트(www.prkbartenders.com)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새롭고 트렌디한 칵테일을 제조하는 '크리에이티브 라운드', 퍼포먼스 기반의 '플레어 라운드', 바텐더 지망생과 2년 경력 미만의 바텐더를 대상으로 하는 '루키' 부문 등 총 3개 라운드로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현역 바텐더라면 소속 근무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브랜드 교육과 필기시험을 거친 후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11월에 열리게 될 결승전 심사는 작년도 우승자가 포함된 글로벌 전문 심사위원단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50명의 대국민 평가단이 맡는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창의적인 칵테일을 선보인 크리에이티브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내년 1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비피터 믹스 런던 글로벌 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최고의 바텐딩 퍼포먼스를 선보인 플레어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런던 로드하우스 월드 플레어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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