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488억원…전년 동기 대비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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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488억원…전년 동기 대비 6.4%↑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06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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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지난 2분기 매출 4331억원, 영업이익 48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1.3%로 나타났다.

올 들어 2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8859억원과 10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2%와 9.7%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신차용타이어(OE) 매출은 올해 들어서만 36.9% 뛰었다. 크라이슬러 '올 뉴 200'과 램'3500', 스페인 세아트 브랜드의 '이비자', 르노그룹 계열의 다치아 브랜드의 2개 차종 등에 OE를 공급한 영향이다.

첨단기술력의 초고성능타이어(UHP) 역시 지난해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체 매출액의 38.8%를 차지했다.

이현봉 부회장은 "창녕공장의 추가 증설의 진행으로, 올해도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의 유연한 대응을 통한, 연구 개발의 확대와 품질의 향상,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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