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는 맥주 브랜드 '하이트'가 아마추어 축구 이벤트인 '2014 하이트진로 전국 비치사커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은모래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내달 1일부터 3일간 열린다.
대학부와 일반부 8개팀, 아마추어 동호인부 16개팀 등 총 280명이 참여한다.
대학 일반부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동호인부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하이트진로는 하프타임 시간을 활용해 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프라인슛, 발리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회장 내 각종 포스터와 안내물 등을 통해 지난 4월 리뉴얼된 하이트맥주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한국 축구의 발전과 아마추어 축구의 저변확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국가대표 후원에 이어 전국비치사커대회를 3년째 후원하고 있다"며 "휴가철 비치사커대회를 찾은 소비자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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