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롯데마트(대표 노병용)는 고속도로에 최초 입점해 운영 중인 마장휴게소 지점이 영업시간을 늘리는 등 '바캉스 모드'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6일까지 기존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휴가 성수기에 접어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생수를 무료 증정하는 등 장시간 운전에 지친 피서객을 잡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는 '마장휴게소 픽업서비스'를 이용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마장휴게소 픽업서비스'란 출발 전 필요한 상품을 롯데마트몰을 통해 구매한 후 휴게소에서 직접 받아가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기본 배송지를 '마장휴게소'로 지정 후 픽업을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마장휴게소점은 지리적 특성상 바캉스 시즌이 추석, 설날에 비견되는 대목"이라며 "올해 바캉스 피서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