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 공개…오지 오스번 한국 온다
상태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 공개…오지 오스번 한국 온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 공개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세계적인 로커 오지 오즈번(Ozzy Osbourne)이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CITYBREAK)에 출연한다.

현대카드는 올해 8월 9~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시티브레이크 2014'의 2차 라인업을 29일 발표했다.

오즈번은 헤비메탈계의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정통 메탈 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보컬리스트 및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하며 지난 40여년 간 앨범 20 여장을 통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크레이지 트레인', '굿바이 투 로맨스', '미스터 크롤리', '마마, 아임 커밍 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1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즈번은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과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작년에는 '블랙 사바스'에 재합류해 그룹 통산 19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앨범은 빌보드 차트를 포함해 8개국 차트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인기 포스트 그런지(Post Grunge) 록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도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밴드는 '더 리즌', '아웃 오브 컨트롤' 등 히트곡을 내며 전세계적으로 1000만 장 이상을 팔아치웠다.

또 2차 라인업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펑크 록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와 일본 록밴드 '로코프랑크(Locofrank)', '코코뱃'(Cocobat)도 포함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라인업의 두 축은 정통성과 다양성"이라며 "오즈번과 같은 정통 록 뮤지션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급부상하는 다양한 장르 뮤지션이 포함된 추가 라인업을 곧이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