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3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사명을 변경한 지난 2000년 당시 직원수가 960여명 이었으나 4월 현재 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고용 창출 효과는 넥센타이어의 창녕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기인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창녕공장은 작년 3월까지 5300억원이 투자된 이후 올해 말까지 3300억원이 추가 투입되는 2단계 증설이 진행 중이다.

임직원은 900여명 근무하고 있다. 향후 신규 고용을 2000여명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학계, 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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