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 전환에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2.67포인트(0.13%) 하락한 1989.54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000.47로 상승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에 2001선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기관이 이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코스피는 하락으로 전환해 1990선까지 내줬다.
외국인은 5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35억원 순매도며 연기금은 78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15포인트(0.44%) 하락한 260.2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35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2137계약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13억6400만원, 202억54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05포인트(0.41%) 상승한 12.20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3.19%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은행, 철강금속, 유통, 증권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8000원(0.58%) 하락한 13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NAVER는 1.33%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 POSCO, SK하이닉스는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은 0.63포인트(0.11%) 상승한 566.59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98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2.10% 상승하고 있으며 정보기기,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는 1%이상 뛰고 있다. 반면 통신서비스, 디지털콘텐츠, 기타제조, 반도체 등은 소폭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전날과 같은 4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GS홈쇼핑은 3.94% 뛰고 있다. 또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차바이오앤은 2%이상 상승 중이며 씨젠은 1.15% 오르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3.08% 하락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도 1.02%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