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세미솔루션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동경국제포럼(Tokyo International Forum) 전시장에서 열린 '2014년 지페어(G-Fair) 동경'에 참가해 일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동경 지페어는 일본 내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지도 높은 전시회다. 한국무역협회와 일본대사관, 외교통상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는 주로 사전에 섭외한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주로 진행됐다"며 "소프트웨어 영업개발 의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형태의 독점판매 문의 등 매우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오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뛰어난 영상압축 기술과 스마트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차눈(CHANUN)'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특히 차별화된 품질 정책에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다수의 일본 B2B 업체가 보다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위해 근시일 내 당사를 방문하기로 했다"며 "일본 유명 멀티숍 체인점의 입점 추진 등으로 빠른 시간 내에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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