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가 지난해 영업손실 360억6877만원을 기록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프는 제4기(2013년1월1일~12월31일) 회계연도 매출액 785억8237만원, 영업손실 360억6844만원, 당기순손실 385억359만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매출이 744억7011만원, 상품과 제품 매출이 각각 40억353만원, 1억872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규모는 1년 전 매출 231억3245만원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하지만 광고선전비 286억3639만원, 판매촉진비 342억9078만원 등 지출이 커지면서 영업손실 규모도 커졌다. 1년 전 영업손실 규모는 70억1909만원이었다. 당기순손실 규모도 1년 전과 비교해 5배 가까이 늘었다.
작년 위메프의 자본금은 178억8300만원이다. 현재까지 발행한 주식 수는 총 357만주다. 1주당 금액은 5000원이다.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자들이 지분 100%(357만6600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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