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22만개를 전국에 무료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전국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의 보육시설과 학교 등지에 마스크 5만개를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다음달 11일까지 인터넷 블로그 키즈현대(http://kidsblog.hyundai.com)를 통해 수령을 신청한 소비자에게도 10만개를 배포한다.
대리점 등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7만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근본적인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내몽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보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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