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리는 자동차 분야 학술 대회 'SAE 2014 국제학술대회'에 행사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행사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주최로 매년 1회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분야 학술 대회다.

회사는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연구원들의 노력과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대회 주관사로 참여해 학술대회 전체 방향성 및 세부 운영계획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 동안 파워트레인, 전자, 친환경, 재료, 안전, 차량 평가, 생산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국, 미국, 유럽기술연구소 등에서 연구한 최신 기술관련 논문 50여 편을 발표했다.

또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마련해 신형 제네시스, 수소연료전지차 시스템 설명 모델을 포함 다양한 기술과 모델들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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