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자회사 매각으로 재무건전성↑"-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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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자회사 매각으로 재무건전성↑"-유진투자證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3월 12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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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자회사 네패스PTE 매각 결정으로 재무건전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1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은 "네패스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자회사 네패스PTE를 매각한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며 "업체의 2014년 실적은 강하게 회복될 것이며 재무건전성도 확대돼 이번 매각은 매우 긍정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네패스의 2014년 1분기 실적은 △네패스디스플레이의 수익성 호전 △고객확대에 의한 LCD디스플레이구동칩(LDI) 범핑부문 회복 △자회사 네패스신소재 실적 호전 등으로 크게 개선돼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고객기반 확대에 의한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과 네패스신소재 성장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한 9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영업손익 측면에서는 △자회사 네패스디스플레이의 수익성 개선 △반도체부문 실적 회복 △네패스PTE 구조조정효과 등으로 흑자 전환해 영업이익 4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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