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 걸작,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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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 걸작,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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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내한…4대 뮤지컬 불패 신화 이을까

▲ 설앤컴퍼니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캣츠'가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으로 6년 만에 돌아온다. 작품은 5월 30일~6월 1일 안산에서 프리뷰 공연을 가진 후 6월 13일부터 서울 공연을 펼친다.

작품은 웨스트엔드 최고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작곡)와 카메론 매킨토시(제작)가 콤비를 이룬 걸작이다. 1981년 웨스트엔드 초연 후 토니상, 올리비에상, 드라마데스크상, 모리에어워드 등 세계의 주요 뮤지컬상을 휩쓸었다. 뮤지컬 '캣츠'는 현재까지 30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15개 언어로 번역돼 무대에 올랐다. 전 세계 누적 관객 수는 7천 300만 명에 이르며 국내 관객도 1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공연은 30년 넘게 세계 각국에서 뮤지컬 '캣츠'를 연출한 조앤 로빈슨을 비롯한 오리지널 창작진과 베테랑 배우들이 무대를 꾸민다. 명곡 'Memory'의 주인공 '그리자벨라' 역은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 등 여러 무대에서 같은 배역으로 활약한 델리아 한나가 열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캣츠'는 1994년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초연한 이후 전국 투어, 국립극장, 샤롯데씨어터를 거쳤다. 이번 공연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6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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