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동부증권은 아비스타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과 향후 긍정적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동부증권 박상하 연구원은 "올해 국내법인은 작년보다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며 "디샹그룹과의 시너지 효과에 베팅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긍정적인 전망에 대한 근거로 △올 7월 신규 브랜드 런칭과 20개 유통망 확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는 점 △백화점 직영 유통망 확보에 따른 규모경제 효과 △디샹그룹의 100% 현지생산으로 인한 원가절감 △신규 브랜드 기획 준비 완료라는 차별화된 경쟁 요소 등을 꼽았다.
그는 "초기 브랜드 진입 및 유통망 확보, 생산원가 절감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외형성장과 더불어 수익개선이 동반될 중장기 실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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