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요코하마와 기술제휴…세계 '빅3'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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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요코하마와 기술제휴…세계 '빅3' 도전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16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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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세계 8위 타이어업체인 일본 요코하마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양사가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체결한 본계약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서 원천기술을 포함해 각사가 보유한 연구개발(R&D), 공정, 생산기술, 품질관리 등 비교우위가 있는 분야의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상호주식을 보유하는 형태의 자본제휴에 대해서도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기술 제휴로 매출액 대비 R&D 비율을 현재 2%대에서 5% 수준까지 끌어올려 세계 타이어업계 '빅3'에 근접한 연구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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